::: 노동네트워크(Nodong.Net) :::
노동넷  
노동방송국

전체기사 | 기획취재 | 논평 | 현장통신 | 컬럼 | 노동넷TV | 독립영화상영관 | 정보통신뉴스 | 방송제보/투고

 

연합노동뉴스
노동디렉토리
노동메일링리스트
노동달력

자유게시판
속보(소식)게시판
노동법률상담실
비정규직상담실

알림/새소식

노동네트워크소개
사이트맵
로그인





외국노동넷

  • 일본
      (Japan)
  • 미국
      (USA)
  • 오스트리아
      (Austria)
  • 영국
      (UK)
  • 독일
      (Germany)
  • 덴마크
      (Denmark)
  • 터키
      (Turkey)
  • 필리핀
      (Philippines)
  • 호주
      (Australia)


  • 아시아
     (LaborNet Asia)

  •   Home > 노동넷 참여마당 > 속보(소식)게시판

    속보(소식)게시판 

    제목 [성명] 철도공사는 2천 6백명 철도 노동자들의 직위해제를 해제하라!!
    번호 651 분류   조회/추천 13897  
    글쓴이 노기연
    작성일 2006년 03월 03일 17시 04분 12초

    공공철도 만들자는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당하다!
    철도공사는 2천 6백명 철도 노동자들의 직위해제를 해제하라!!


    철도 상업화ㆍ구조조정 반대/인력충원/비정규직 철폐/해고자 복직 요구를 내걸고 투쟁하고 있는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이 오늘로 3일차를 맞았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인지, 그제 내린 눈발 탓인지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이 무척 안쓰럽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개한 철도 노동자들의 모습은 위풍당당했다. 이번 싸움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기에.

    이런 철도 노동자들에게 정부와 공사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철도 상업화를 막고 시민과 공공을 위한 발로 거듭나기 위한 철도 노동자들의 외침은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정부는 구시대의 유물인 직권중재를 휘두르며, 공사는 초유의 직위해제로 맞서고 있다. 언론도 약속이나 한 듯, 어제 공권력 투입이 임박했다며 여론을 호도하더니 오늘은 파업 복귀자가 30%에 이른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철도공사는 2일 1차로 간부 조합원 387명을 직위해제한데 이어 3일 지역 본부별로 2천 244명의 조합원들을 직위해제했다. 오늘 오전 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노조와 대화는 계속하겠지만 더 이상 공식 비공식적인 협상은 있을 수 없다”며, 철도노조의 파업에 강경 대응할 방침을 재천명했다. 이철 사장은 한 술 더 떠 “불법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에 대한 대량징계를 감수하는 한이 있더라도 ‘과거처럼 봐 주겠지’ 하는 관행이 통하지 않도록 원칙대로 강력 조치하겠다”고도 했다.

    시민의 발 철도가 3일째 멈춰 섰는데도 사장이란 사람은 원칙을 내세우며 노조에 대한 강경 탄압을 획책하고 있다. 노조 파업에 대한 철도공사의 구태의연한 대응방식에 놀라움을 금할 길 없다. 철도청이 공사로 바뀌고서 1년이 지나도록 조합원들의 불만을 달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파업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공사는 정녕 모르는가? 정규직화 해달라는 KTX 여승무원들의 요구에, 열차 내 판매 업무까지 같이하는 조건으로 그것도 단계적 정규직화를 내세웠다니! 이걸 노조더러 수용하라는 건가? 공사는 뚫린 귀로 노조의 요구조건을 제대로 듣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철도 역사상 최고의 조직률을 보이며 1만 7천명이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의 요구가 얼마나 절실했기에 스스로 철도를 세웠는가를 공사는 하루빨리 헤아려 원칙 운운하는 우매함을 범하지 말고 조속히 교섭에 응해야 한다. ‘과거처럼 봐 주겠지?’ 라니? 이철 사장! 당신은 진정 철도 노동자들이 과거의 관성으로 파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혼자만의 착각이다.

    철도 노동자들은 공사가 그렇게 강조하는 21세기 철도의 르네상스를 개척하기 위해, 힘들지만 파업의 대장정에 나선 것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공공철도는 인력이 모자라 극도의 노동강도에 시달리는 철도 노동자의 노동조건 하에서 결코 만들어질 수 없다. 최고의 서비스를 말하면서, 이들 최고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여승무원들이 항상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면 공사가 말하는 ‘언제나 시작은 고객’이라는 최고의 서비스는 결코 달성될 수 없다.

    공공철도와 열차안전, 고용안정과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는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은 정당하다. 이는 모든 시민의 이해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공사는 2천 6백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에 대한 직위해제를 폐기하고, 하루속히 교섭에 응해 철도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라! 노조의 파업은 불가피했다. 노조가 자그만치 한 달 전부터 파업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파업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비정규악법을 통과시켰다. 철도 노동자들은 더 완강히 버텨야 한다. 상업화, 비정규직화, 양극화를 일삼는 자본과 정권을 향해 신자유주의의 야만성을 폭로하고, 모든 시민의 염원인 공공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노동자들 스스로 나서야 한다. 우리는 철도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의 함성과 박수를 보낸다. 철도 노동자 화이팅!!


    2006년 3월 3일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쓰기 목록   수정 답글 삭제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첨부 조회
    740
    곽인수 2006.09.30 13869
    739
    국화네민박 2006.09.30 14077
    738
    코오롱정투위 2006.09.26 14140
    737
    건설노조 2006.09.25 15268
    736
    한국산업노.. 2006.09.21 14767
    735
    KDI국제정.. 2006.09.21 15546
    734
    코오롱정투위 2006.09.21 14622
    733
    노사정야합.. 2006.09.19 14444
    732
    노사정야합.. 2006.09.19 14283
    731
    코오롱정투위 2006.09.19 14816
    730
    대구시당 2006.09.16 15356
    729
    빛나는전망 2006.09.14 14500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제법 많이 본 기사
    • 누가 조합원에게서 선거권을 빼앗..
    •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정리해고되..
    • 홍콩 WTO각료회의에 맞서 ‘go! M..
    • [TV] 홍콩, 한국의 친구들
    • 초일류사기 '무노조 신화' 삼성
    • IT산업 노동자들이 일어서다


    새로 올라온 기사
    노동네트워크 자료찾기
    • 임성규위원장 "12월 전국 총파업 ..
    • 25,27일 민주노총 쌍용차 투쟁 현장
    • 다시 인터넷이 '무기'가 된 이란
    •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에 반..
    • “정보통신으로 연대한다”
    • [기고] 삼성재벌과 산업안전보건..
    • 인터넷 실명제 이번엔 위헌 판결 ..
    • 끝나지 않은 여수보호소 화재 참..


    노동넷 홈페이지 배너
    미디어문화행동
    노동미디어광장 Strike 홈페이지

    노동네트워크     인터넷사업   정책·연대사업   데이터사업   미디어사업  

    홈   |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노동넷 홈페이지는 정보를 나눕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539-4번지 1층. 전화 031-222-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