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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소식)게시판 

    제목 [속보] 행신동 철대위12시15분상황 입니다!!
    번호 518 분류   조회/추천 12487  
    글쓴이 전철연
    작성일 2005년 10월 18일 13시 01분 47초

    오늘 오전 9시50분경 중장비를 앞세운 철거깡패들에게 그동안 살고있던 삶의 공간을 싹쓸이 철거당한 행신동 철대위에서는 현재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고 합니다.
    처음 연대동지들의 결합을 철저히 차단시키기 위해 자본의 똥개처럼 철대위 입구를 봉쇄하던 고양 경찰서의 깡패경찰 놈들은 한가구가 남은 철대위 건물이 부숴 지는 것을 보고 마치 자신들의 역할은 끝났다는 듯이 철대위 위원장님을 감금하던 여경들을 데리고 잽싸게 철수를 하였다고 합니다.

    처음 계획적으로 들어온 철거깡패들은 철대위주민들을 감금시키더니 경찰들이 철수한 상황에서도 철거깡패 십여명이 행신동 철대위위원장 부군을 따라다니며 계속 실랑이 를 벌이고 있고 한때 여경들에게 둘러싸여 옴짝달싹도 하지 못했던 철대위 위원장님은 철거깡패들이 무자비하게 실고간 짐들중 아이들이 당장 입고갈 옷과 책들을 돌려달라고 하였으나 행신동 철대위 인근에 대한 개발을 승인해준 덕양구청직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얘기를 하더니 그대로 실고 가버렸다고 합니다.

    오늘 상황은 행신동 철대위주민들에게 어떠한 언질이나 행신동 주민들에대한 문제해결의 노력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된 것입니다. 그동안 행신동 철대위에서는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의 노력을 보여 왔으나 시행사 측에게 번번히 무시를 당해왔고 결국은 싹쓸이 강제철거로 문제해결을 하려고 했던 시행사측과 이들을 철저히 비호하고잇는 덕양구청과 고양경찰서등이 한통속이 되어 자행이 된 것입니다.

    현재 행신동 철대위 현장에는 철거깡패들이 주민들의 동태를 살피며 주민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수는 없기에 죽을 각오로 행신동투쟁을 반드시 승리하고야말겠다는 지역주민들의 결의를 한데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황을 보시는 동지들은 연대투쟁과 지지방문을 조직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민중언론에 계시는 동지들도 이러한 행신동의 상황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투쟁 =


    행신동 철거민대책위원회(019-297-4281)/전국철거민연합(02-833-5563)

    살인적인 강제철거 덕양구청 각오하라!!

    건설자본 비호하는 고양경찰서 박살내자!!

    철거민생존권 말살하는 노무현 정권 타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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