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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법률상담실 

    제목 긴급! 상사의 집단폭행후 오히려 인사위 회부
    번호 314 분류   조회/추천 1474  
    글쓴이 이기영
    작성일 2001년 02월 14일 12시 39분 05초

    안녕하십니까?
    제 동생이 겪은 아래와 같은 일로 상담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 동생은 지난 2월9일 저녁 부서회식중에 소속부서장(차장)과 과장으로
    부터 폭행을 당하여 전치 4주의 상해진단을 받았습니다.
    사건경과는 회식자리에서 부서장이 동생의 근무태도를 문제삼고 이에대한
    해명과정에서 부서장의 폭언과 과장의 행동(동생 얼굴에 술을 끼얹음)으로
    시비가 발생(물리적 충돌은 없었음)하였고 부서장과 과장(이하 직장상사라칭함)의 동생에 대한 집단폭행이 있었습니다.
    (넥타이를 잡고 쓰러진 사람의 얼굴을 발로 걷어 차는 등)

    그런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후 직장상사의 행동이었습니다.
    익일(2.10 (토)) 직장상사는 병원을 방문하였고 이자리에서 동생은 적절한
    해결책을 요구(2.13(화) 만나기로 약속)하며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부서장의 평소 부하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모독, 폭언 등으로 사직을 생각해 왔는바 이런 일 후 더이상 직장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사직서 제출)
    그러나 부서장은 그냥 두라고 하며 받지 않았고 약속한 2.13(화)에도 아무
    연락이 없었으며 이에 동생이 사무실 동료에게 전화해 보니 직원들을 모아서 자신들의 잘못이 없었음을 강요하고 동생에 대해서는 무단결근 처리 및
    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회부하겠다는 것입니다.
    (2.13 저녁 사무실에 방문하여 부서장으로 부터도 상기 내용을 확인함)

    그간 부서장은 야간 전문대학 진학(2000년)으로 평소 야근이 어려움을
    이유로 동생에게 심적인 부담을 많이 주었고 직원들에게도 근무시간중
    상소리를 하는 등 직장에서의 부하직원에 대한 품행이 좋지 않았다 합니다.
    아마도 동생은 그간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았던듯 합니다.

    무엇보다 억울한 것은 동생은 이번일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은
    상처를 입었고 이로인해 사직을 결심한 상태인데 책임을 져야할 직장상사는
    회사 간부들에 대한 여론 호도 및 동생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획책 등
    책임회피에만 급급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저희는 폭행에 대해서야 당사자간
    별도 처리해야 함을 알고 있으나 회사에서 동생에게 인사상의 불이익을
    주려하는 것데 대해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지,
    그리고 회식중의 발생한 일에 대한 회사의 관리감독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지 등등 너무나 막연하여 상담을 요청드리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알아야 할것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등 상세한 답변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답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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