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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법률상담실 

    제목 임금체불 문제입니다
    번호 3051 분류   조회/추천 3013  
    글쓴이 손희연
    작성일 2007년 03월 18일 02시 24분 51초

    안녕하세요
    제가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이곳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2006년2월말 제가 한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이 규모가 작은 관계로 영어강사는 저밖에 없더군요
    저도 사회초년생이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일하게 되었구요

    1년간 평균적으로 하루에 수업을 7시간씩 했었구요
    학원 차시간 문제로 쉬는 시간은 마지막 시간 앞에 단 5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후 2~3시 가량부터 수업을 시작하면 몇시간 동안 저에게 주어진 쉬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물론 원장님도 여성분이고 좋으신(그때는..) 분이라 최대한 편의를 봐주려고 노력하시긴 했지만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그리고 그 아이들이 학년이 바뀌면서 초등학교 2학년 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모든 아이들의 영어를 저혼자 봐줘야 했지만 그래도 정도 들고 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개인적으로 사정이 생겨 학원을 그만둬야되게 생겼었습니다
    1월부터 그만둔다고 말씀을 드렸다가 얼마 후에 월급을 인상해주신다더군요
    그래서 계속 있을까 하다가 정확히 2월 21일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3월 8일까지 근무하겠다고 말씀드렸구요

    그런데 학원이 외곽이라 강사가 잘 안구해지는 모양이더군요
    거기다가 3월 2일에는 너무 답답해서 다시 말씀드렸더니.. 삼일절에 주말이 있다고 광고를 안 내셨다고 월요일날 다시 낸다고 하는 겁니다
    저도 답답한 마음에 근처 대학교에 글도 올리고 했었구요
    중간에 면접보러 오신 분을 한번 본거 같았는데 채용이 안되신것 같더군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일년을 정붙이고 다니던 곳이고.. 적지 않은 아이들을 책임지는 입장이어서.. 저도 마음도 안 좋고 해서 제 일정을 미루고 이틀 더 근무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3월 10일까지 일해드렸구요

    그런데 마지막날까지 결국 강사는 구해지지 않은 모양이었고..
    저는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받지 못한 월급은 이번주까지 정산해주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오늘 3월18일 까지군요..

    문제는... 어제..그러니까 토요일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원장님이 항상 월급은 금요일 저녁전에 다 주셨기에..
    제가 돈도 급하고 해서 어제 새벽(그러니까 토요일) 문자를 넣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월급을 좀 주셨으면 한다구요
    그랬더니 저녁에 전화를 하셨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학원일도 하기 싫고 살기도 싫다면서..
    제 일정은 접고 사람을 구할때까지 와서 일해달라는 겁니다
    그리고 몇몇 학부모들이 문의전화도 하고 아이들 반응도 안 좋다면서.. 월급을 주기는 커녕.. 제가 오히려 원장선생님께 피해보상을 해줘야할 판이라고.. 제가 못가면 사람구할때까지 대타라도 구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사람구할때까지 광고비도 다 빼고 주신다고 기다리라는군요..

    저 1년동안 근무하면서 결근한번 한적없고..
    아이들 수업한번 빼먹은적도 없습니다...
    정말 정성으로 아이들을 대했고.. 항상 열심히 일했는데...
    제가 보름가량 전에 그만둔다고 말한게.. 너무 늦은겁니까?
    강사가 안구해졌는데 나온 것이 정말 제 잘못인겁니까?
    원장님 말씀대로 임금을 받는게 아니라 제가 피해보상 해야합니까..
    정말 억울한데 물어볼데도 없고 돌아다니다가..
    이곳을 찾았네요..ㅠㅠ


    아 참고로.. 이 학원 아이들 최대수용 인원이 60명이라고 원장실 액자 무슨 종이에 적혀있더군요.. 하지만 실제로는 80명가량 되구요.. 무슨 강사등록인가 뭔가 안하면 큰일난다고 하셨었는데 아마 1년동안 한번도 안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이런 것도 도움이 될까요? 정말 치사한건 알지만... 저도 억울해서요...

    주저리주저리 너무 말이 길었네요 ㅠㅠ
    도움 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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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손희연 2007.03.18 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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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무법인 2007.03.23 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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