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인 것은 분명한데 문제는 처음 일을 시작할 때 구두로 임금계약을 한 것이므로 월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데 대해 사업주가 인정하여야만 원만히 사건해결이 가능할 것입니다.

예컨대 월100만원이 아니라 60만원만 주기로 계약했다고 주장한다면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은데 대한 형사처벌(500만원이하 벌금)은 별론으로 하고 귀하 입장에서 임금채권을 주장하는데 곤란할 수 있거든요

월급에서 13.몇퍼센트를 공제하는 것은 당치도 않은 것이고, 월급을 30일로 나눈뒤 일한 날짜만을 일당으로 곱하는 것도 부당합니다. 왜냐하면 6일만근시(주당44시간 만근시) 일요일은 유급으로 쉬어야 한다고 근로기준법에 나와 있으니 일요일에도 임금은 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Writer : 이제대학생
> 저랑 제 친구가 함께 KBS미디어 사업국이란곳에 가서
> 텔레마케팅을 했습니다
>
> 한달에 100만원을 준다기에 저희는 정말로 열심히 했죠
> 저희에게 100만원이 너무나 큰돈이기에 정말로 그냥 받아가고 싶지는
> 않아서 열심히 전화를 해서..나름대로 회원도 많이 모았습니다.
>
> 근데 10일(금요일)이 월급날인데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 하구 관둘려고 우리가 관두면 또 그때 사람모집하면 일에 지장이있을까봐 6일(월요일)에 미리 팀장님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이번달만 하구 관둘꺼라고..나머지 4일 열심히일하겠다고..
>
> 근데 그날 저녁에 팀장님한테 전화가왔는데 어짜피 너네 일관둘생각갖구 일하면 시간때우는거 밖에 안된다구 부장님이 너네 그만두라구했다고 ..
> 낼부터 오지말라더군요
>
> 그래서 다음날부터 회사에 안나갔습니다.당연히 오지말라는데 나갈수가없죠.. 저희는 12월달에 월급날 다음날부터 일을 시작했기에 1월 10일이면 100만원을 받는줄알았기에
> 4일 일안하면..못줘도 80만원은 주겠구나..하구생각했습니다
> 왜냐면 12월에 일한건 1월에 월급이 나오고..1월에일한건 2월달에 월급이 나오기에..1월에 2일 일한건 빼구 줘두..80은 넘겠다.생각했었는데
>
> 통장에 들어온돈이 528000뿐이였습니다..제친구랑 저는 너무 충격을 먹어서
> 바로 그 KBS미디어사업국에 전화를 했죠
>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한달일해서 100만원이랬으면서 토요일일요일을 다 합쳐서 100만원을 30일로 나눈다는것이였습니다
> 그래서 일한날짜만 계산을 한후..세금이라고 13.3%를 띠구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
> 저희가 처음부터 일할때 세금이있다는건 아예 들은적도없었습니다
> 저희가 무슨 보험에 든것도 아닌데 무슨세금입니까
>
> 그리고 120만원 미만의 월급은 저소득이라 해서 세금을 안띄는걸로 알고있고,많이 띄어봤자 2~3만원이라고들었는데
>
> 사회생활 처음 시작해서 이렇게 낭패를 보게될줄이야
> 사회가 이렇다는걸 ..처음깨달았습니다 ..
> 정말 너무나 분하고..어떡해야할지막막합니다.ㅠㅠ
>
> 제발 도움을 주세요
> 저희가 어떻게 해야할지를요..알려주세요..
> 진짜 미치겠습니다...
>
> 돈 벌어서 놀구 먹을라고 돈번게 아니라 대학등록금에 보탬이 되고자
> 일한겁니다..
> 제발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