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인사관리지침을 보지않아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나
질의만으로 볼때 취업규칙에 근거하지 않은 차별적 대우의 문제라고 판단됩니다.

근로자의 근로조건은 비정규직이라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원칙에 의하여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차별적 처우를 할수 없습니다. (근로기준법 제5조)

따라서 객관적으로 인사부 채용 근로자의 근로와 지점채용 근로자의 근로내용이 질적으로 차이가 있는 경우 그에따른 차별은 정당한 차별이라 할 것이나 만약 객관적으로 근로의 내용이 차이가 없다면 근로기준법 제5조위반으로 노동부에 고소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동종근로자성이 문제되긴 하나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경우 정규직 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이 일반적으로 적용되어 근로조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단체협약 대한 검토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락주시면 성실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Writer : 노동자
> 저는 모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입니다.
> 금융기관이다 보다 자체규정 내에 비정규직 인사관리지침이 따로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비정규직도 다같은 비정규직이 아니라 지점에서 자체고용이냐, 인사부를 통한 고용이냐에 따라 대우조건이 다릅니다.
> 초봉임금에서 학력도 인정이 안되는 등등...(인사부고용은 학력인정)
> 중요한 것은 이러한 차등적용 내용이 규정집에 따로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상태입니다.
> 이러한 경우에는 자체규정이기 때문에 아무런 대항을 할수 없는건가요?
>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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