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iter : 김성구
> 이번에 퇴직하는 근로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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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원칙상 연,월차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있고 수당도 급여에 다 포함(급여명세표상에 따로 책정 된것 없음)되어 있다고 하면서 원천적으로 연,월차 사용을 막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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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하면서 연차 수당을 청구하니 연중의 휴가3일, 구정휴뮤 4일,추석휴뮤 4일이 연차이다라고 하니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차라리 그 당시에 미리 얘기라도 했다면 인정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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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취업규칙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받아들이기엔 너무하지않나해서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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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차휴가 사용 시기는 근로자가 정하는 것입니다. 즉 근로자가 원하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차휴가이고 만약 그 시기에 휴가를 사용하는 것이 사업에 막대한 지장을 줄 경우에 한하여 사용자에게 시기변경권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해진 날짜에 회사가 업무를 하지 않고 모두 쉬게 된 날을 나중에 연차휴가수당을 청구하니 그것이 연차휴가였다고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미리 추석이나 설 등을 연차로 대신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회사는 연차휴가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